연우가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이전보다 더 많은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처음해보는 이유식이라 모든 것이
궁금하고 어려웠는데 이유식의 가장 기본인
이유식재료 큐브 만들기부터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
오늘 만들어볼 재료는 이유식의 가장 주요 재료인
"소고기"를 이용해서 만들어볼거예요
소고기는 안심부위를 사용하였고 동네 정육점에서 구매하여서
이유식용으로 부탁드렸더니 칼로 잘게 다져주셨어요 :D
저는 아직 초기여서 반근을 구매하였어요!
큰 대형마트에 가면 안심은 스테이크용으로 밖에 팔지않고
인터넷으로 주문하자니 다짐육은 다른부위가
섞여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고민이였는데
동네 정육점은 내가 고른 고기를 잘게 다져주시니까
바로 큐브로 만들 수 있어서 편하더라구요 😁
사용한 이유식큐브는 퍼기, 글라스락 제품입니다
퍼기제품은 워낙 유명해서 맘님들이라면 한 번쯤은
다들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퍼기 이유식큐브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니 내용물도
쉽게 잘 빠지고 냉동고 냄새가 베지않아서 만족스러운 제품이였어요
글라스락 제품도 한 번 사용해보고 싶어서 구매하였는데요
글라스락 이유식큐브도 퍼기 제품처럼 내용물이 쉽게 잘 빠지고
사이즈도 크기 때문에 중,후기 이유식용으로 사용하기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소고기 안심부위를 이유식큐브에
30G씩 소분하여 담아줄거예요
이유식큐브를 만들때 소고기를
냉동으로 넣어야할지 익힌다음에 만들어야할지
고민이 많았었는데요
익히지 않은 소고기를 이용하여
큐브를 만들경우 최대 한달까지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저는 반근만 구매하였기 때문에
2주안에 소진이 가능했습니다!
처음 이유식을 만들다보니
소고기도 핏물을 제거 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궁금한 부분이 많았는데
너무 많은 핏물을 제거하게되면
소고기 안에 있는 철분도 많이 손실 된다고 합니다
저는 베이비무브 이유식마스터기를 이용해서
고기를 스팀으로 찐 다음 갈아주기 때문에
핏물제거 없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제가 직접 먹어보니 고기 누린내도 나지않고
연우도 잘 먹어주더라구요
베이비무브 이유식마스터기는
제가 요즘 제일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 중 하나인데요
제품 리뷰는 이후의 포스팅에 남겨드리도록 할게요
베이비무브 제품이 없었다면
초보맘이여서 아기 돌보기도 벅차서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준다는 생각도 못했을 것 같아요 😭
그만큼 너무나 잘 쓰고 있는 제품이랍니다!
큐브에 담아주었던 소고기는 냉동실 보관후에
다음날 랩에 싸서 지퍼팩에 보관해주었어요
하나씩 랩에 싸서 보관하게 되면
냉동실 냄새도 베이지 않고
사용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냉동된 큐브를 어떻게 사용하는 방법이 편할까요?
1. 하루 전날 냉장실로 옮겨놓기
2. 미지근한 물에 담가 해동하기
3. 전자렌지, 이유식마스터기를 이용하여 해동하기
저는 주로 1번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하루 전날 냉장실에 옮겨놓으면 자연해동이 되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꼭 하루전이 아니더라도 반나절 전에만 냉장실로
옮겨놓으면 사용하기 좋게 해동이 되어있더라구요!
2번의 경우 랩핑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물에 소고기의 좋은 성분들이 다 빠져나갈 수 있어서
저는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예요
3번은 전자렌지나 이유식 마스터기에 있는
해동기능을 사용하는건데요
냉장실에 옮겨놓는 것을 까먹었을 때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유식 소고기큐브 만들기를 해보았는데요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던 작은 아기가
벌써 이유식을 먹다니 벌써 많이 성장한 것 같아서
뿌듯한 초보맘입니다 😁
연우는 분유도 아주 잘 먹어주지만
이유식은 더더욱 잘 먹기 때문에 초기이유식 이지만
이유식 1회양을 80ml로 맞춰서 하루2번 먹이고 있어요
중기로 가게되면 120ml도 거뜬하게 먹어줄것 같아요
우리아기들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오늘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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