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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우리 아이의 성격과 버릇,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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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아이

 

아이들의 공격성은 만 두 살부터 네 살에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여자아이보다는 남자아이가 네 배정도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공격성이 긍정적으로 발달한다면 어른이 된 후에 사회생활을 하는데에 있어서 강하고

건강한 경쟁심으로 발전하지만 부정적으로 발달한다면 반항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공격적인 성향이 

나타나는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확신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이가 부모에게서 사랑받고 있다는 믿음을 받고 있다는 전제하에 절제하는 방법에 대해서 가르쳐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물건을 던지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할 때에는 단호하게 안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어야 하며

아이의 행동과 말에 귀 기울여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과잉보호하거나 아이의 요구를

전혀 받아주지 않게되면 아이의 감정적 발달에 지장을 주므로 아이 스스로 마음속에 쌓인 분노를 물건을 던지거나

공격적인 성향으로 드러내게 됩니다. 처음에는 부모를 향해서 해당 행동들을 보이게 되는데 이때 행동을 바로 

잡아주지 않는다면 타인에게까지 행동이 확대되므로 해결하는데 더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경쟁심이 지나치게 강한 아이

 

평소에 부모가 아이에게 일부러 많이 져주거나 항상 칭찬만 해주는 경우라면 아이의 경쟁심이 지나치게 강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커가면서 경쟁심이 필요한 덕목이지만 지나친 경쟁심은 타인을 힘들게 할 수 있고, 아이들 사이에서 

따돌림의 대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이 중요시됩니다. 아이의 경쟁심을 승화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포츠를 가르쳐 줌으로써 게임의 법칙을 배우고 참여하는 즐거움을 가르쳐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평소 아이와 함께

게임을 할때 아이가 질 때마다 화를 내거나 우는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가르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살아가다 보면 항상 이기는 일만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아이는 후에 어른이 되어서도 

항상 자신을 책망하고 자신에게 실망하는 어른으로 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건에 애착이 심한 아이

 

물건에 애착이 심한 아이들은 분리불안 시기에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게 되면서 부모의 사랑을 대신한 무언가를 

물건으로 대신하는 성향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엄마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이불이나 인형, 수건 등을 가지고 

다니며 마음의 평온을 찾는 아이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아이들의 정상 발육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물건에 대한 애착이 심한 아이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점차 애착 물건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게 되지만 아이가 물건에 대한 지나친 애착을 보이며 언어발달이 지연되고

한 가지 이상의 행동을 계속 반복한다면 자폐증을 의심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물건에 대한 집착만을 가볍게 

보인다면 부모의 사랑이 부족한 것이므로 아이에게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다면 아이는 마음이 편안해져 물건에

대한 애착이 점차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오히려 물건을 억지로 뺏으려고 한다면 더 큰 스트레스를 아이에게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부모를 힘들게하는 아이의 버릇들

 

부모를 가장 힘들게 하는 아이의 버릇으로 먼저 떼를 쓰는 아이를 들 수 있습니다. 떼를 쓰는 아이는 자신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들지않으면 울고 바닥에 누워서 숨이 넘어가도록 울기까지 합니다. 떼를 쓰는 아이는 아이가 떼를 썼을 때

이익을 보았기 때문에 더욱 떼를 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집이 아닌 밖에서 떼를 쓰기 

시작한다면 당황한 부모님들은 아이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거나 장난감을 사주겠다며 약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눈치챈 아이들은 밖에만 나가게 되면 더욱 떼를 쓰게 됩니다. 아이들이 떼를 쓸 때는 힘들더라도 무관심한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내가 이렇게 떼를 쓰더라도 나의 요구를 우리 엄마가 받아들여주지 않는구나

아이들이 눈치챈다면 더 이상 무리한 떼쓰기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징징거리는 아이입니다. 떼쓰기와 더불어서 징징거리는 아이 또한 문제행동이 반복된다면 부모를 

더욱 지치고 힘들게 하는 버릇입니다. 욕구가 강한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부모에게서 얻기 위한 방법으로

징징거리고, 의존심이 강한 아이는 자신이 잘못을 저지르게 되면 그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 울기도 합니다.

하지만 울음이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아이의 울음이 합리적이지 않다면 아이를 달래려고 하기보다는

무관심한 태도를 보여주고 아이가 진정이 되고 난 후에 아이와 대화를 통해 아이에게 옳은 방법을 설명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울고 난 아이를 대화 없이 방치하는 부모들도 있는데,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아이는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됩니다. 합리적이지 않는 울음이라도 아이에게 사랑과 애정 어린 대화를 통해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도와주고 자신이 사랑받는 존재임을 알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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